'한밤' 영화 "완벽한 타인" 유해진, 조진웅에 "멘트 학원 다니냐?"

10월 극장가에 영화 <완벽한 타인>이 다크호스로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완벽한 타인>의 주인공들이 최강의 케미로 영화를 소개했다.

출연자 중 막내인 조진웅은 "세 커플이 저녁 식사 자리에서 핸드폰 게임을 시작하다 비밀이 밝혀진다"며 영화 <완벽한 타인>을 소개했다.

영화에는 유해진-염정아 부부, 조진웅-김지수 부부, 이서진-송하윤 부부가 각자 다른 사정과 비밀을 숨긴 채 식사를 하다가 그들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졌다.

실제 밀도 높은 촬영 현장의 분위기로 '완벽한 타인'의 주인공들은 실제로도 매우 친한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 자리에서도 서로에게 농담을 건네는 등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된 것이다.

바람둥이 사업가 역할을 맡은 이서진은 "연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고, 이에 유해진은 "대본을 (이)서진이 썼나 싶었다"며 반박했다.

조진웅은 "상업영화가 화려한 뷔페라면 저희 영화는 오래된 국밥집 같은 맛이 있다"고 영화를 자랑했다.

그러자 김지수와 염정아는 "멘트가 장난 아니다"며 놀라워했고, 유해진도 "어디 학원 다니냐?"며 "속성반이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