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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 선정에 뒷돈 오가…경찰 수사

신축 아파트 단지 안에 들어서는 어린이집 운영권 입찰 과정에서 뒷돈이 오간 혐의를 포착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경기 화성과 광주, 서울 성북구 등의 신축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 운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브로커들이 개입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어린이집 운영 희망자들이 전문 브로커에게 돈을 주면, 브로커들이 입찰 경쟁에 필요한 서류 위조를 도와주고 어린이집 운영자 선정 권한이 있는 아파트 관리 업체나 조합 측에 돈을 건넨 것으로 경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 원장들과 브로커를 연결해주고 어린이집 원장 5명으로부터 4억여 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잠적한 브로커 총책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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