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이찬호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근황 사진 몇 장을 올렸습니다.
사진에서 이 씨는 팔 부분에 난 화상 흉터를 그대로 드러내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합니다.
사진과 함께 이 씨는 "흉터는 상처를 극복했다는 이야기. 그대들의 흉터에 박수를 보냅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이 씨는 "마음의 상처든 누구나 상처 하나쯤은 있겠죠. 그 상처가 잘 아물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큰 아픔을 겪었음에도 긍정적인 태도로 극복하고 있는 이 씨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 씨는 그간 품고 있었던 연기자의 꿈을 접고, 앞으로 몇 년간 더 화상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씨는 추후 화상 환자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구성=이선영, 사진=이찬호 페이스북)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