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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기도, 청년들 취업 위한 '쳥년공간' 본격 추진

<앵커>

취업·창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을 위해서 경기도가 '청년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시 팔달구에 마련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청년복합문화공간입니다.

2016년 말부터 수원시가 자체사업으로 운영 중인데요, 취업공부를 위한 스터디룸과 세미나실이 설치돼 있는 것은 물론 면접 때 입고 갈 정장을 대여해주는 서비스까지 취업준비생들에게 매우 긴요한 곳입니다.

[김호수/취업준비생 : 비용이 들지 않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취업준비생이다 보니 그런 부분이 가장 많이 우려됐던 부분입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청년공간 조성사업은 규모 면에서 더 크고 서비스도 다양합니다.

창작·휴식공간과 일자리 카페가 마련되고 창업 상담, 취업 특강, 직무멘토링, 심리·금융상담도 이뤄집니다.

[차호선/취업준비생 : 여럿이서 하게 되면 혼자서 하는 것보다 정보 교류라든지, 또한 모르던 부분도 알게 되는 점이 많습니다.]

경기도는 최근 공모를 거쳐 안산과 양주시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는데요, 올해 추경예산에 3억 원의 지원비를 반영했습니다.

경기도는 내년에 청년공간 2곳을 추가로 만들기로 하고 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간조성은 물론 프로그램 운영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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