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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2차 북미정상회담, 아마도 내년 1월 1일 이후 열릴 것"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두 번째 정상회담이 아마도 내년에 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러시아 라디오 방송인 '에코 모스크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새해 1월 1일 이후에 다시 만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가 북미 정상회담의 내년 초 개최 가능성을 공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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