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수원도시공사, 현대제철과 최종전 무승부…PO진출

여자 실업축구 수원도시공사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냈습니다.

수원도시공사는 오늘(22일) 수원에서 열린 WK리그 28라운드 인천 현대제철과 홈경기 최종전에서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수원도시공사는 14승 8무 6패로 승점 50을 기록해 구미스포츠토토(15승 3무 10패·승점 48)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4위 스포츠토토는 꼴찌 창녕 WFC와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수원도시공사를 밀어내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2대 0으로 일격을 당해 티켓을 놓쳤습니다.

수원도시공사는 오는 28일 2위 경주한수원과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펼칩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정규리그 우승팀 현대제철과 홈 앤드 어웨이로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됩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