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타짜3' 하차…최유화 대체 투입 협의중

배우 김민정이 영화 '타짜3'에서 하차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제작진과 의견 차이가 있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민정은 '타짜3'에서 여주인공 '마돈나'를 연기할 예정이었다.

새로운 배우로는 최유화가 거론되고 있다. 최유화는 2010년 KBS드라마스페셜 '위대한 계춘빈'으로 데뷔했다. 영화 '비밀은 없다'로 주목받은 뒤 '최악의 하루', '밀정' 등에 출연하며 개성과 매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라이프'에서 기자 '최서현'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타짜3'는 허영만 화백 만화 '타짜-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타짜3'는 짝귀의 아들 도일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다.' 돌연변이'를 연출한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정민과 류승범이 출연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