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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캐나다, '카슈크지 피살' 사우디에 무기판매 중단 시사

獨·캐나다, '카슈크지 피살' 사우디에 무기판매 중단 시사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카슈끄지 피살 사건은 '왕실과 무관한 우발적 사고'라는 사우디 정부의 공식 발표가 나오자 이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독일과 캐나다가 사우디에 대한 무기수출 중단 방침을 밝혔습니다.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한 방송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캐나다가 사우디와 맺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가 사우디 정부와 맺은 150억 캐나다 달러, 약 13조원 규모의 경장갑차 판매 계약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들에게 판매되는 것들의 사용과 관련해 따라야 할 조항들이 있다며 그들이 이 조항들을 따르지 않으면 우리는 단연코 그 계약을 취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이어 캐나다는 언제나 인권을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 20일 사우디 정부가 카슈끄지가 실종됐다는 기존 입장을 번복하고 터키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피살됐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전인 이달 18일 녹화된 것입니다.

앞서 메르켈 독일 총리도 카슈끄지 피살 사건과 관련, 진상이 완전히 규명될 때까지 사우디에 무기를 수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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