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DB 우승 이끈 버튼, NBA 데뷔 득점…OKC 소속으로 5득점

DB 우승 이끈 버튼, NBA 데뷔 득점…OKC 소속으로 5득점
▲ 디온테 버튼 (왼쪽)

지난 시즌 프로농구 DB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디온테 버튼이 꿈의 무대,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첫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 소속인 버튼은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와 홈경기에서 6분 동안 5득점 1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버튼은 102대 92로 뒤진 경기 종료 1분 40여 초 전 수비벽을 뚫고 레이업을 성공하는 등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기도 했습니다.

버튼은 지난 20일 LA클리퍼스와 경기에서 NBA 데뷔전을 치렀고 56초 동안 출전해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버튼은 두 경기 만에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며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버튼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DB 이상범 감독의 간곡한 구애에도 NBA에 도전하겠다며 재계약 하지 않았습니다.

버튼은 프리시즌 기간 두각을 나타냈고 오늘 경기에서 첫 득점을 기록하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새크라멘토에 131대 120으로 패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오클라호마시티 러셀 웨스트브룩은 32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덴버 너기츠는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덴버는 100대 98로 앞선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수비에서 상대 팀 다미안 존스의 골밑슛을 후안 에르난고메스가 블록슛으로 막아낸 덕분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덴버는 3연승을 달렸고, 골든스테이트는 2연승 뒤 1패를 당했습니다.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의 이탈로 전력에 금이 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애틀랜타 호크스에 133대 111로 져 개막 후 3연패에 빠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