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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류현진, 홈에서 열리는 WS 3차전 등판 예상"

MLB닷컴 "류현진, 홈에서 열리는 WS 3차전 등판 예상"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이 LA다저스 류현진 투수가 홈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다저스 선발진 상황과 홈에서 강했던 류현진의 기록을 두루 살피며 내린 전망입니다.

MLB닷컴은 "클레이턴 커쇼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서면 리치 힐은 4차전 선발로 밀린다. 이럴 경우, 워커 뷸러가 2차전에 나서고 류현진이 3차전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류현진은 올 시즌 홈에서 평균자책점 1.15를 올렸다.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원정 경기에서만 두 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8.59로 부진했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8명 중 가장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저스는 오는 24일부터 보스턴과 7전 4승제의 월드시리즈를 치릅니다.

24일과 25일에는 보스턴의 홈 펜웨이 파크에서 1, 2차전을, 27일부터 29일까지는 다저스의 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3차전부터 5차전을 치릅니다.

류현진은 올해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1.15로 호투했습니다.

반면 원정 경기에서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3.58로 주춤했습니다.

포스트시즌에 들어선 뒤에는 홈에서 더 강했고, 원정 경기에서는 더 부진했습니다.

지난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7이닝 4피안타 1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했습니다.

하지만 밀워키 밀러파크 마운드에 선 지난 14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과 6차전에서는 부진 끝에 조기 강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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