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의 비무장화를 위한 세부 조치를 협의하는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 제2차 회의가 오늘(22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 집에서 개최됐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이 회의에 우리 측에서는 조용국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이, 유엔사 측은 버크 해밀턴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 북측은 엄창남 육군 대좌가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지뢰 제거 작업 현황을 확인·평가하고, 화기와 초소 철수 일정과 경계근무 인원 조정 방안, 향후 공동검증 추진계획 등에 대한 실무적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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