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홍영표 "보수 野의 아니면 말고 식 의혹 제기는 거짓선동 정치공세"

홍영표 "보수 野의 아니면 말고 식 의혹 제기는 거짓선동 정치공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막장 국감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열흘간의 국정감사 전반전을 평가하면 폭로, 비방, 야당 몽니와 파행, 장외집회로 요약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열흘 동안 7번의 정회와 국감 중지, 9번의 떼쓰기 공세, 불법 시위 장외집회로 국감을 파행 일보 직전으로 몰고 갔다"며 "국감장을 오로지 정치공세 무대로 악용하는 구태의연한 모습을 보였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특히 "보수야당이 연일 공기업 채용 의혹을 제기하는데, 이는 철저한 사실 확인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며 "아니면 말고 식으로 의혹을 제기하고 책임지지 않는 것은 거짓 선동 정치공세"라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채용 비리는 엄단해야 한다. 서울교통공사 의혹은 감사를 청구했기에 명확한 사실관계를 드러낼 것"이라며 "그러나 있지도 않은 사실을 부풀리고 왜곡하고 침소봉대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