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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유치원 문제, 유아교육 공공성 바로 세우는 계기 돼야"

이해찬 "유치원 문제, 유아교육 공공성 바로 세우는 계기 돼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와 관련, "앞으로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당정 간 협의를 긴밀히 해 유아교육 공공성을 바로 세우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감사에서 크게 문제가 됐던" 사립유치원 비리 이슈에 대해 "당정 간 협의에 거쳐 25일에 대책을 발표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협의가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내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보고 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유아교육과 어린이 보육이 계속 문제가 될 사안인데 당에서도 각별히 세심한 관심을 갖고 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에 대해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이끄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방북을 수락하는 의견을 잘 나눈 점이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아울러 빔 콕 네덜란드 전 총리의 별세를 거론하며 "노사정 대타협인 바세나르 협약을 체결한 주역으로 네덜란드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이라며 "고인의 뜻을 우리가 잘 생각해 우리 사회가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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