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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문세, 시크릿 아지트 '마구간' 최초 공개…거대 정원 속 '낭만 하우스'

'집사부일체' 이문세, 시크릿 아지트 '마구간' 최초 공개…거대 정원 속 '낭만 하우스'
이문세가 시크릿 아지트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아날로그 라이프를 보내고 있는 사부 이문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부로 등장한 이문세는 멤버들을 자신의 아지트로 초대했다. 이문세는 "가족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초대하는 것이 여러분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문세의 아지트에서 이들을 기다리는 것은 거대한 정원과 허스키 룰루였다. 허스키 룰루의 등장에 이문세는 "집주인의 개인데 얘는 나만 따른다"고 말했다.

거대한 정원에 이승기는 "이 정도면 아날로그가 아니라 럭셔리가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이문세는 "여기는 내 것이 아니니까 아날로그다"라고 해명했다.

육성재는 "왜 우리가 처음 온 손님이냐"라고 물었다. 이문세는 "여기에서 만큼은 혼자만의 시간을 소중하게 보내고 싶다. 친구들도 부르고 그러면 도시와 다를 바 없다. 그래서 이 곳에 내 유일한 친구는 허스키 룰루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갑상선암으로 두 번의 수술 후 힘들던 시절 룰루가 내 곁을 지켜줬다"며 "룰루의 라이벌은 우리 집사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문세는 마구간의 내부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소박한 복도를 동화같은 모습의 집이 눈 앞에 펼쳐졌다. 낭만이 가득한 공간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문세가 가장 좋아하는 천장의 창문이 있는 옥탑방도 공개했다. 상상만으로도 벅차오르는 행복감에 멤버들은 이문세를 부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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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의 홈레코딩 공간도 공개됐다. 사부님이 직접 음악을 만드는 공간에는 작업의 흔적들이 가득했다.

멤버들은 홈레코딩 공간에서 사부의 LP를 함께 들었다. 이승기는 "사부님은 정말 목소리가 안 변하신 거 같다. 지금 당장 노래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문세는 "지금 들려줄 수 있다"며 16집에 수록될 곡을 최초 공개했다. 베이스에 기타가 얹어지고 드럼까지 더해지며 점차 완성된 곡의 모습을 띠어갔다. 여기에 개코의 코러스 라인까지 추가되자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는 사부의 노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문세는 "이 곡에 우리 4총사가 코러스 한구절씩만 추가해도 좋은 트랙이 될 것 같다"며 집사부일체 멤버들과의 콜라보를 제안했다.

이문세는 멤버들의 코러스 라인 녹음을 위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섰다. 이문세의 지도 하에 상승형재는 화음을 맞춰가며 완성될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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