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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 생수 공장서 30대 근로자 기계에 끼어 숨져

어제(20일)저녁 6시 40분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생수 공장에서 35살 김 모 씨의 몸이 작업 중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동료가 즉시 기계를 멈추고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김 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고장 난 페트병 생산 기계를 수리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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