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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감독 없이 일본서 24일 마무리 훈련 시작

프로야구 KT, 감독 없이 일본서 24일 마무리 훈련 시작
올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한 5개 팀 중 9위 KT가 가장 먼저 해외로 마무리 훈련을 떠납니다.

KT는 오는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에서 마무리 훈련을 치른다고 발표했습니다.

1.5군급 선수와 코치 등 37명이 참가해 내년 시즌을 준비합니다.

박경수, 유한준, 황재균 등 고참급 선수들과 재활 치료가 필요한 선수들은 마무리 훈련에서 제외됐습니다.

감독 없이 코치들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휘합니다.

정명원, 강성우 코치 등 국내 코치 5명과 샌디 게레로 메이저리그 밀워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 타격 코치, 그레그 히바드 텍사스 더블A 투수 코치, 후쿠하라 미네오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2군 야수 총괄 코치 등 외국인 코치 3명이 인스트럭터로 마무리 훈련에 참가합니다.

어제 KT와 3년간 총액 12억원에 감독으로 계약한 이강철 두산 수석코치는 한국시리즈 직후 KT의 마무리 훈련에 참가해 지휘봉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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