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한미 국방장관이 오는 12월로 예정됐던 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를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 비핵화 협상'에 동력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 "12월 한미 연합훈련 연기"…비핵화 지렛대 역할할까

2. 미 정부 고위관리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내년 초 이후에 열릴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내 회담 개최가 어렵게 된 배경을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2차 북미 정상회담 내년 초"…밀고 당기기 전략?

3. 사립유치원에 이어 어린이집 비리도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SBS가 경기도 내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를 살펴봤더니 교사와 아동을 허위 등록하거나 교사의 근무시간을 부풀리는 등 수법도 다양했습니다.
▶ 보조금 수백만 원 '꿀꺽'…만만찮은 어린이집 비리

4. 내일(21일)까지 취업준비생 10만 명이 입사시험을 보는 하반기 최대 취업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금융 공공기관과 대기업들이 시험을 치렀는데 한 곳 시험을 마친 뒤 다른 시험장으로 이동하기 위한 수송전도 벌어졌습니다.
▶ 10만 취준생 '공채 A매치'…퀵서비스 수송 진풍경

5. 가을이 깊어가면서 단풍이 빠르게 번져가고 있습니다. 이틀 전 첫눈이 내린 설악산에는 만산홍엽 절경을 구경하려는 등산객들로 북적였습니다.
▶ 만산홍엽 능선마다 등산객 빼곡…설악산 단풍 절정

6. 군이 북한 지역 정찰용으로 도입한 무인기가 적군 식별도 못 하고 이착륙도 어려운 애물단지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전시품이나 다름없는 이 무인기에 390억 원이나 투입됐습니다.
▶ 400억 들여 도입한 무인정찰기…'애물단지' 된 이유

7.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갑질'을 하다가 걸리면 각종 벌점을 받게 돼 있지만, 감면 제도를 이용해 빠져나가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유명무실한 벌점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 '대기업 갑질' 벌주겠다더니…공정위의 '벌점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