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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비핵화 외교 노력 지원 위해 비질런트 에이스 유예 협의"

국방부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측과 한미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의 유예를 협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20일) 입장자료를 통해 "한미 국방장관은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를 계기로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국 장관은 이러한 노력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데 공감했으며,비질런트 에이스 훈련 유예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 국방부 데이나 화이트 대변인도 어제 성명에서 "정경두 국방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북한 문제에 모든 외교적 과정을 지속할 기회를 주도록 비질런트 에이스 시행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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