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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총격사건으로 2명 사망…환각상태 남성이 범행

독일에서 19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시민 2명이 숨지고 경찰 2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라인란트팔츠 주의 소도시 키르히하임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56세 여성과 25세 남성이 사망했다.

경찰은 아들이 약물 복용으로 환각상태에 있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아들의 총격으로 2명의 경찰관이 다친 뒤 아들을 총으로 쏴 사살했다.

신고한 여성도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여성의 사망 원인이 아직 정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상황을 통제하고 있는 데도 거짓 정보가 돌아다니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 섣불리 추측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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