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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메냐 출전 어디로?…국제 육상, 새 성별 규정 발표

세메냐 출전 어디로?…국제 육상, 새 성별 규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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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논란에 중심에 서 있는 남아공의 육상선수 세메냐가 말쑥한 정장 차림으로 뉴욕을 찾았습니다.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국제육상경기 연맹과 다퉈온 공로를 인정받기 위해서입니다.

[캐스터 세메냐/남아공 육상선수 : 저는 정말 대단합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저는 먼지가 많은 곳에서 자란 진짜 소녀일 뿐입니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일반 여성보다 3배 이상 높은 세메냐는 그동안 성별 논란에 휩싸여 왔습니다.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세메냐는 여성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국제육상경기 연맹이 11월부터 새로운 성별 규정을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많은 여자 선수는 대회 출전 반년 전부터 약물 처방을 받아 수치를 낮추거나 남성 혹은 간성 경기에 나가야 한다는 건데, 세메냐 역시 이 규정에 적용을 받을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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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인 시모나 할레프가 부상 때문에 시즌 최종전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할레프는 WTA 투어 인터뷰를 통해 모레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왕중왕전 격인 WTA 파이널스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부터 허리 부상으로 고생한 할레프는 9월 말 차이나오픈 1회전에서도 경기 도중 기권했습니다.

이번 주 크렘린컵에도 출전하려다 불참한 할레프는 사실상 2018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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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서핑대회장에 나타났습니다.

친구인 가브리엘 메디나를 응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의 기를 받은 메디나는 실수 없이 깔끔하게 경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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