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JTBC '같이 걸을까'에는 지오디 멤버들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god 멤버들은 'god 관련어' 끝말잇기 게임을 통해 추억을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god도 반한 송혜교 인성, 어떤 사연이길래? '갑자기 숙소에 불쑥 찾아와…](http://img.sbs.co.kr/newimg/news/20181019/201240139_1280.jpg)
이에 데니 안은 시청자들이 오해한다며 "아니 설명을 해줘야 할 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god도 반한 송혜교 인성, 어떤 사연이길래? '갑자기 숙소에 불쑥 찾아와…](http://img.sbs.co.kr/newimg/news/20181019/201240141_1280.jpg)
박준형은 "어느 날 숙소에서 멤버들과 다 같이 속옷 차림으로 쉬고 있는데 혜교가 먹을 거 들고 찾아왔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듣고 있던 멤버들도 "그때 굉장히 당황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김태우는 "천사가 내려온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god가 활동 초창기 시절에 끼니를 잘 챙겨 먹지 못하자, 송혜교가 god를 위해 음식을 들고 숙소를 방문했던 겁니다.
멤버들은 과거를 떠올리며 송혜교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한편 god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시 한번 멤버들의 진한 우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구성= 한류경 에디터, 사진= 송혜교·박준형 인스타그램, JTBC '같이 걸을까' 방송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