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비리신고센터 개설하자마자 광주서 신고 접수

전국 시·도 교육청이 홈페이지에 유치원 비리신고센터를 개설한 오늘(19일) 광주에서 비리신고가 즉각 접수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홈페이지 청렴게시판에 모 유치원의 비리 의혹을 제기하는 신고 글이 올라왔습니다.

재롱잔치를 사유 시설에서 열면서 이득을 챙긴 것 같다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교육청은 감사 계획을 세워 조속히 사실관계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감사 결과는 학부모 등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며, 결과 공개에는 유치원 이름도 포함됩니다.

전국 시·도 교육청은 오늘 일제히 홈페이지에 유치원 비리신고센터를 개설해 팝업창을 통해 이 사실을 알리고 신고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