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스트맨'이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스트맨'은 개봉일인 18일 전국 7만 826명을 동원해 '암수살인'을 밀어냈다.'암수살인'은 같은 날 5만1,225명을 모으는데 그치며 '퍼스트맨'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퍼스트맨'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착륙한 인간 닐 암스트롱(라이언 고슬링)의 위대한 여정과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닐 암스트롱의 일생을 다룬 동명 소설 '퍼스트맨: 닐 암스트롱의 일생'을 바탕으로 했다.
'위플래쉬', '라라랜드'를 만든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연출하고, 그의 페르소나인 라이언 고슬링이 타이틀롤을 맡았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