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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아기 상어 보다 '야구 경기'가 더 좋은 '21개월 야구 신동'

'세상에 이런 일이' 아기 상어 보다 '야구 경기'가 더 좋은 '21개월 야구 신동'
아기 상어보다 야구 경기를 좋아하는 21개월 아기가 있다?

18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21개월 야구 신동이 소개됐다.

제 몸 가누기도 힘들 것 같은 21개월짜리 아기가 그라운드에서 배트를 휘둘렀다. 바로 21개월 야구 신동 조민후 군.

조민후 군은 그냥 공놀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스윙을 하며 야구를 했다. 사회인 야구를 하는 아빠를 따라 생후 50일부터 야구장에 다녔다는 주인공.

조민후 군은 어느 날부터 생수통을 갖고 스윙 연습을 했다. 이후 아빠가 배트를 사주자 그때부터 야구 방망이를 휘둘렀다고. 돌잡이도 야구공을 잡았다는 민후 군은 초등학생들도 힘든 타격 훈련을 제법 그럴싸하게 해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민후 군은 집에 돌아와서도 부모님들과 함께 야구 연습을 했다. 또 타격 뿐만 아니라 투수, 타자. 포수 등 모든 분야의 야구 동작을 흉내내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조민후 군은 아빠와 함께 야구 관람도 즐겼다. 야구 관람 중 광고가 나오자 눈물을 쏟았다. 이때 아빠가 야구 영상을 보여주자 울음을 그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야구 경기를 보러 가서도 야구 연습을 하는 조민후 군은 야구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조민후 군 아버지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SBS funE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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