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가 이숭용 타격코치를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습니다.
또 김진욱 감독이 사퇴 의사를 전함에 따라 새 감독도 물색하게 됐습니다.
kt는 2015년 1군 진입 후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고 올해도 9위에 머무는 등 저조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이에 임종택 전 단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구단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육성·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야구인 출신인 이 단장을 선임했습니다.
김진욱 감독은 정규시즌 종료 후 사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습니다.
김 전 감독은 기술자문을 맡아 팀 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kt는 이 신임 단장을 중심으로 감독 최적임자를 물색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kt wiz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