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미국에서 무명 화가의 작품을 구입한 일화가 전해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BTS와 무명화가'입니다.
늦은 나이에 화가의 삶을 시작한 65살 도미너쓰 씨. 그에게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9월 그가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전시회에서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에게 그림을 팔게 된 겁니다.
뷔는 진지하게 작품을 감상하더니 밝은 색채의 작품 두 점을 한 점에 450달러, 우리 돈 50만 원에 구매했습니다.
도미너스씨는 지인이 아닌 사람이 그림을 사준 건 이번이 처음이었고 그 대상이 유명 K팝스타여서 더 기쁘다며 SNS에 소개했는데요, 그 후 그의 그림을 사겠다는 BTS 팬들이 몰리고 있다고 하네요.
무명화가의 작품과 이름이 뷔 덕분에 널리 알려지게 된거죠.
뷔는 떠나기 전 도미너스씨의 손을 꼭 잡고 "당신의 날들이 밝게 빛나길" 이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네요. 제 손도 한 번 잡아줬으면 좋겠네요.
누리꾼들은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네." "뷔의 날들도 밝게 빛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 페이스북 Marc Domin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