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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량산서 20대 육군 부사관 숨진 채 발견

인천 청량산서 20대 육군 부사관 숨진 채 발견
오늘(18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연수구 청량산 중턱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20대 부사관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 중입니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A씨 유족으로부터 "A씨가 부대에 출근하지 않고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군 헌병대와 함께 실종 추정 장소 일대를 수색하던 중, 청량산 중턱에서 숨진 상태의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헌병대는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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