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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검찰 "쾰른 인질극, 이슬람 극단주의가 배경"

독일 검찰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쾰른에서 발생한 인질극이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한 테러로 의심된다고 밝혔다고 dpa 통신 등 현지언론이 17일 전했습니다.

검찰은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에 따르면 범행의 배경에는 이슬람 극단주의가 깔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쾰른 중앙역에서는 당일 오후 남성 인질범이 14세 소녀를 인질로 삼아 인질극을 벌였다가 2시간여 만에 경찰에 진압됐습니다.

검찰은 용의자가 시리아 출신의 55세 남성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용의자가 '이슬람국가'(IS)의 조직원인지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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