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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서 벼락사고로 초등학생 최소 6명 숨져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초등학교 건물에 벼락이 떨어져 학생 6명 이상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교육청 관계자인 예세 카뉴마는 탄자니아 북부 산악지대인 게이타 마을에서 오전 9시께 에마코 비전 초등학교 건물에 벼락이 내리쳤다고 전했습니다.

탄자니아 SNS에는 이날 어린 학생들의 사고 소식을 듣고 인근 병원으로 몰려든 학부모들의 모습이 올라왔습니다.

앞서 탄자니아 동부 키고마 지역에서는 지난 2015년에는 한 학교 교실이 벼락에 맞아 4명의 학생과 이들을 가르치던 교사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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