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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외국인 선수 즉각 교체…로건 영입

프로농구 부산 kt가 시즌 개막과 함께 외국인 선수 교체의 칼을 빼 들었습니다.

kt는 조엘 헤르난데즈 대신 데이빗 로건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로건은 내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신장 측정을 하고 이르면 20일 서울 SK와 홈 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입니다.

헤르난데즈는 13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12분 22초만 뛰어 5점, 3리바운드의 성적에 그쳤습니다.

팀도 101대 69로 크게 졌습니다.

시즌 개막 전부터 단신 외국인 선수 가운데 기량이 가장 떨어진다는 평을 들었던 헤르난데즈는 오늘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가 고별전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새로 kt가 영입한 로건은 36세 베테랑으로 유럽 리그에서 주로 활약해온 선수입니다.

로건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kt 구단 로고를 올린 뒤 "새로운 경험이 되겠지만 한국에서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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