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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흥탐정' 운영자 체포…개인정보 불법 거래 혐의

남자친구나 남편의 유흥업소 출입 기록을 확인해주는 서비스로 화제가 됐던 '유흥 탐정'을 처음 개설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흥 탐정'을 운영하면서 개인정보를 불법 거래한 혐의로 36살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유흥업소 업주들이 이용하는 '골든벨'이라는 이름의 '성매매 단골손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이런 기록을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12일 동안에만 800여 건의 의뢰 내용을 확인해주고 3천만 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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