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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검증' 이재명 의혹 정면 돌파…"점·시술 흔적도 없어"

장민성 기자 ms@sbs.co.kr

작성 2018.10.17 07:2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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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경기지사의 신체 특정 부위에는 점은 물론 점을 지운 흔적도 없다, 이 지사의 몸을 살펴본 의사들의 소견입니다. 이 지사는 어제(16일) 자진해서 신체검증까지 받으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장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격적으로 아주대병원을 찾았습니다.

배우 김부선 씨가 제기한 의혹의 종지부를 찍겠다며 자진해서 신체 검증을 받았습니다.

김부선 씨는 이 지사 신체의 특정 부위에 큰 점이 있는 걸로 안다며 이 지사와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저는 몸에 점이 없습니다.]

검증에는 아주대병원의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참여했습니다.

경기도청 출입기자와 도청 관계자가 3명씩 참관했지만 이 지사의 몸을 직접 보지는 않았습니다.

검증은 7분 만에 끝났고 의사들은 이 지사 신체에 점이나 이를 제거한 흔적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김 용/경기도 대변인 : 특정 신체 부위에 점이 없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확인됐습니다. 시술 흔적도 전혀 없었습니다.]

이 지사 측은 검증 소견서를 경찰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김부선 씨 측은 밀실 검증이라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지사의 성남시장 시절 운전기사였던 김 모 씨는 어제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등에 대한 악의적인 글을 올려 논란이 된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주인으로 지목됐기 때문인데, 김 씨는 해당 계정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