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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 매진' 파나마전 뜨거운 열기…손흥민 골 갈증 풀까

<앵커>

요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우리 축구 대표팀이 잠시 뒤에 파나마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대표팀 경기를 보기 위해서 오늘(16일)도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오늘 선발로는 누가 나오는지, 또 지금 분위기는 어떤지 현장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정찬 기자, 벌써 우리 선수들이 경기장에 나와있네요.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우리 선수들이 현장에 막 도착하면서 지금 뜨거운 열기가 보이고 있습니다.

마치 제가 콘서트장에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곳 천안 종합운동장도 일찌감치 2만 5천 장의 표가 모두 매진되면서 뜨거운 축구 열기를 보이고 있는데요, 벤투 감독은 오늘(16일) 파나마전에서도 화끈한 승리를 거둬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벤투 감독은 지난 세 경기에서 11명 가운데 8명을 붙박이 선발로 기용했는데 오늘은 많이 바꿨습니다.

최전방 석현준과 그리고 조현우 골키퍼를 비롯해 모두 5명이 지난 우루과이전 선발 명단과 다릅니다.

수비 지역에서부터 빠르고 정교하게 이뤄지는 공격 전개가 벤투호의 특징이기 때문에 부상을 딛고 돌아온 박주호와 김민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주장 손흥민 선수는 오늘도 벤투호의 황태자라고 할 수 있는 남태희 선수와 더불어 공격을 이끕니다.

피파랭킹 70위인 파나마가 수비에 많은 약점을 보이는 팀이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가 골 갈증을 풀어 낼지가 큰 관심입니다.

(영상취재 : 김흥식,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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