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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스 오!클릭] 아기 업고 방송한 워킹맘…'베이비웨어링' 주목

<오! 클릭> 두번째 검색어는 '베이비 웨어링'입니다.

미국의 한 기상학자가 자신의 아이를 등에 업은 채로 일기예보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눈이 반쯤 감긴 아이는 하품을 한 번 하더니 곧바로 잠이 듭니다.

머리를 엄마에게 기댄 채 두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정말 편안해 보이죠.

엄마 마틴이 화면을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손짓하고 말하는 와중에도 아이는 여전히 꿈나라 속입니다.

마틴이 방송에 아이를 데리고 나온 이유! 돌봐줄 곳이 없어서가 아니라 국제 베이비 웨어링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베이비웨어링이란 포대기를 이용해 아이를 엄마와 한 몸처럼 밀착시켜 업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어부바'와 같은 거죠. 아이에게 편안함을 주면서 부모가 여러 일을 처리할 수 있어서 최근 서양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하네요.

마틴은 "베이비웨어링은 내가 워킹맘이 될 수 있게 했다"며 다른 부모들에게도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잠든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날씨예보는 못 듣겠네요." "엄마 포대기에 업혔던 게 생각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 출처 : 유튜브 'Praedict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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