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다저스 홈에서 4-0 완승…NLCS 2승 1패

미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가 LA 다저스를 꺾고 2승 1패로 앞섰습니다.

밀워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3차전에서 다저스를 4-0으로 제압했습니다.

밀워키 홈인 밀러파크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밀워키는 다저스 홈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습니다.

밀워키 선발투수 욜리스 차신은 5⅓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꽁꽁 묶고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1회 라이언 브론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낸 밀워키는 2대 0으로 앞서 있던 7회 올란도 아르시아의 우월 투런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다저스는 9회말 원아웃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야스마니 그란달과 브라이언 도저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무릎을 꿇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