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5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의 남주고교 사거리 인근에서 버스가 1톤 화물차 등과 부딪히면서 6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포터 차량에 탑승한 51살 김 모 씨와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이 다치는 등 모두 9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내리막길을 달리던 버스가 안전거리를 유지하지 못하면서 신호대기 중인 차 6대를 내리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시 6중 추돌사고…9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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