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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이제훈, 채수빈에 호감 고백 "혹시 나 좋아해요?" "네"

'여우각시별' 이제훈, 채수빈에 호감 고백 "혹시 나 좋아해요?" "네"
이제훈이 채수빈에게 좋아한다고 밝혔다.

15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9-10회에서는 이수연(이제훈 분)이 한여름(채수빈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수연은 윤혜원(김여진 분)을 확인하기 위해 사고가 난 여객기로 향했다. 윤혜원은 대피 도중 머리에 부상을 당하게 되고 이수연은 긴급히 응급조치를 했다. 그때 이수연의 로봇팔은 완전히 기능을 잃었다.

나영주(이수경 분)는 기내 안에 숨어있는 남자의 팔을 발견하고 의아해했다. 나영주는 오대기(김경남 분)에게 "아까 이수연 씨는 왜 나와 있었습니까"라고 물었고, 오대기는 "네가 잘못 본 거 아니냐"고 답했다.

윤혜원은 한여름에게 "여객기에서 나 응급조치 해준 네 친구에게 고맙다고 전해줘"라고 전했다. 한아름은 윤혜원이 말한 친구가 어떤 친구인지 알기 위해 보안팀으로 갔고, 나영주는 "이수연에게 물어보라"고 말했다.

한여름은 양서군을 통해 이수연이 몸이 안 좋아 먼저 퇴근했다는 말을 듣고 이수연을 걱정했다. 양서군 역시 여우각시별로 갔다가 닫힌 문을 보고 "무슨 일이 생겼나"하고 걱정했다. 그때 서인우(이동건 분)가 여우각시별로 왔다.

서인우는 양서군에게 "12년 전에 와본 적이 있다"며 "동생 놈하고 밥을 먹었었다. 근데 그날 사고가 났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그 사고로 팔과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며 "그날 이후로 한 번도 보지 못했었다. 그러다 얼마 전에 그 녀석이 내 앞에 다시 나타났다"고 말했다.

양서군은 "무슨 말이야"라며 묻자 서인우는 "선배가 데려왔잖아요"라며 "선배가 내 앞에 데려다 놓은 것이냐, 그 녀석이 부탁한 것이냐.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장(박혁권 분)을 만나 다친 팔을 치료한 이수연은 "사실은 사람들이 볼까봐 겁이 났다"고 고백했다. 그때 이수연은 한여름에게 자신의 가방을 가지고 왔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이수연은 우산을 들고 한여름에게 갔다.

이수연을 본 한여름은 "혹시 우리 엄마 만났었냐"고 물었고 이수연은 "아니요"라고 답했다. 이에 한여름은 "거짓말. 왜요? 왜 거기까지 들어간 건데요?"고 물었다.

이수연은 "그러는 한여름 씨는 왜 여기까지 왔냐"고 되물었다. 한여름은 "궁금해서요. 혹시 나 좋아해요?"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이수연은 "네"라며 자신의 마음을 밝힌 뒤 곧장 등을 돌려 떠났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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