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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바니 27득점' OK저축은행, 외인 없는 한국전력에 역전승

지난 시즌 꼴찌 OK저축은행이 한국전력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018-2019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8-2019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제압했습니다.

OK저축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서브 에이스 1개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27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조재성도 서브에이스 1개, 블로킹 1개 등 17득점으로 거들며 공격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비시즌에 자유계약선수 전광인을 잃은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아르템 수쉬코도 아직 팀에 합류하지 않은 가운데 공격 선수들로 공격진을 꾸렸습니다.

공재학이 15득점, 서재덕과 박성률이 14점씩 기록하며 골고루 활약했지만 접전 상황에서 번번이 밀리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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