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생활 중인 래퍼 빈지노가 변함없는 랩 실력을 뽐냈습니다.
지난 9일 충남 계룡시에서 열린 '제16회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빈지노가 단독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군인 신분인 빈지노는 이날 군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빈지노는 자신의 곡인 'Always Awake'의 반주가 흘러나옴과 동시에 노련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빈지노는 자신의 히트곡 'Boogie on&on'을 연이어 열창해 무대의 열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이날 빈지노의 공연 외에 무대 뒤편에 서 있는 빅뱅의 태양과 대성, 그리고 배우 주원과 고경표가 관객과 함께 호응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경표 시선 강탈이다", "아무리 봐도 고경표랑 합동 공연 같은데", "빈지노가 입으니까 군복 아니고 밀리터리룩같다", "빨리 전역해서 국내 힙합 씹어먹어 버리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빈지노는 6사단 박격포소대에서 군 복무 중으로 내년 2월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출처= 'ojik' 유튜브)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