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협상 타결 임박 관측 속 EU 27개국 대사 회의 소집

유럽연합의 27개국 대사들이 현지시간 14일 오후 브뤼셀에서 브렉시트와 관련된 회의에 소집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측에서도 회의에 참석할 예정인데, 로이터 통신도 정확한 회의 주제에 대해서는 전하지 않았습니다.

유럽연합과 영국 간의 견해차로 교착상태에 빠졌던 브렉시트 협상은 최근 급진전을 이루면서 타결이 임박했다는 관측입니다.

양측은 지난주 집중적인 협상을 벌여 브렉시트 이후 유럽연합 회원국으로 잔류하는 아일랜드와 영국 영토인 북아일랜드의 국경문제에서 의견 접근을 이뤘고, 주말에도 접촉을 이어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