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민, 가장 신뢰하는 미디어는 신문"

일본 국민은 뉴스 미디어 가운데 신문을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이 신문주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신뢰하는 미디어로 신문을 꼽은 응답이 64%로 가장 많았습니다.

NHK라고 답한 응답은 60%, 민영방송이란 응답은 51%였습니다.

반면, 구글·야후 등 포털 사이트는 19%, 스마트폰 뉴스 앱은 16%로 뒤를 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신문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뉴스를 보기 위해 주로 이용하는 미디어로는 민영방송이 61%, 신문 60%, NHK 53% 등의 순이었습니다.

30대 이하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주로 본다는 답변이 56%에 달했지만, 포털사이트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31%여서 이용도와 신뢰도간 차이가 있었다고 요미우리는 지적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4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회답수는 2천170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