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앞으로 안 가서"…고속도로 8㎞ 후진 운전 황당한 60대

60대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8㎞가량 차를 후진해 몰았으나, 다행히 큰 사고 없이 수습됐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후 2시 5분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여주 분기점 인근에서 차로를 넘나들며 후진 운행하는 그랜저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차량을 갓길로 유도한 경찰은 운전자 A(61)씨를 가족에게 인계하고 차를 견인 조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여주 톨게이트를 지나 여주 IC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방향을 바꿔 차를 후진해 몰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에 "차가 전진이 안 돼 뒤로 몰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운전면허가 있는 A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