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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홈에서 개막전 첫승…지태환 블로킹 9개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홈 개막전에서 우리카드를 꺾고 기분 좋게 새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삼성화재 지태환이 우리카드 주포 아가메즈의 강타를 막아낸 뒤 환호합니다.

제대 후 복귀한 지태환은 한 경기 최다 기록인 9개의 블로킹을 잡았습니다.

세트 스코어 2대 1로 앞서간 삼성화재는 4세트에는 39대 39까지 듀스 접전을 펼쳤는데요, 막판 우리카드가
연속 범실로 싱겁게 무너져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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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자랜드 팟츠가 순식간에 가로채기부터 레이업까지 마무리합니다.

새 용병 팟츠가 27점을 몰아친 전자랜드는 SK를 35점 차로 대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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