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의욕만점 이하나, 새로운 '랩몬스터(?)' 등장

이하나가 얼굴로 랩 뚫기 미션을 손쉽게 해치웠다.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캡틴으로 출연한 이하나가 의욕을 불사르는 모습을 보였다.

레이스를 시작하기 전, 런닝맨 멤버들은 팀 비용을 대출받기 위해 얼굴로 랩을 뚫는 '랩 몬스터' 대출 미션을 수행했다. 게임 설명을 들은 이하나는 "얼굴로 뚫기만 하면 되죠?"라며 의욕을 보였다.

런닝맨 멤버들은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며 겁을 줬다. 하지만 이하나는 망가지는 얼굴에도 굴하지 않고 최강 스피드로 랩을 뚫기 시작했다.

이하나가 캡틴인 '보이스' 팀의 멤버들은 박수치며 환호했다. 하하는 "그래. 내려놔"라며 이하나를 응원했다.

결국 이하나는 총 8개의 랩을 뚫어 40만 원의 대출금을 받았다. 뒤이어 페이스 팀의 캡틴인 임수향이 도전했다. 임수향은 힘겹게 랩을 뚫어 총 3개에 성공했다.

페이스 팀인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전소민은 당황했다. 특히나 지석진은 "우리 팀 벌칙 팀이다"며 "팀원과 팀장 모두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수향은 "팀장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며 대출금 15만 원을 모두 지석진 앞으로 몰빵(?)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