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에 다시 이곳에서"…H.O.T 콘서트 리허설 공개

H.O.T가 17년 만에 다시 뭉치는 가운데 강타가 리허설 현장을 공개했다.

강타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D-2. Foreverhot"라는 글과 함께 토니, 이재원 등과 함께 공연장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서 멤버들은 최근 변신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다소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두꺼운 외투를 입은 모습도 눈에 띈다.

H.O.T.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포에버 H.O.T.' 콘서트를 갖는다. H.O.T.의 단독 콘서트는 2001년 이후 17년 만이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01년 해체한 H.O.T.가 17년 만에 정식으로 뭉쳐 펼치는 콘서트. H.O.T.는 지난 2월 MBC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극적으로 뭉쳤다. 이어 17년 만에 마지막 콘서트를 펼쳤던 곳에서 다시 콘서트를 연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