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초대형 식물원 '입니다.
오늘(11일) 문을 연 식물원은 축구장 70개를 합친 면적이라고 하는데 여의도공원의 두 배가 넘는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라고 합니다.
내년 5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6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간 서울식물원은 마곡 도시개발지구에 조성됐는데요, 열린 숲과 주제원, 호수원과 습지원 이렇게 네 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식물원에 해당하는 주제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그 밖의 공원 구역은 24시간 열려 있어 언제든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서울식물원의 랜드마크는 아파트 8층 높이의 이 온실인데요, 일반적인 돔형이 아니라 오목한 그릇 형태를 하고 있는 게 눈에 띄죠.
현재 3천여 종의 식물이 자리 잡고 있는데 앞으로 8천 종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내년 4월까지 무료 개방한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우와 회색 건물만 보다 초록 식물들 보면 힘 날 것 같아요." "이번 주말 나들이각 나오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