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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체온계 위조품 주의보…절반 이상 '부적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허가되지 않은 체온계를 인터넷 쇼핑몰이나 구매대행 사이트 등에서 해외직구로 판매하는 업체 1,116곳을 적발해 사이트 차단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외직구 체온계 중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고 가격은 국내 판매가격보다 싼 귀적외선체온계 13개를 직접 구매해 확인한 결과, 12개 제품이 위조제품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해외직구 제품은 형태 등 외관상으로는 정식 제품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체온 정확도를 측정한 시험에서는 12개 제품 중 7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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