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가 2019년 1차 지명한 신인 김대한.
프로야구 두산이 2019년 1차 지명 신인 김대한에게 계약금 3억 5천만 원을 안겼습니다.
두산은 오늘(11일) "2019년 지명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김대한은 투타 모두 능한 선수로 평가받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최고 시속 153㎞의 빠르고 묵직한 직구를 던져 주목받았습니다.
타자로는 타고난 장타력과 콘택트 능력을 동시에 갖췄습니다.
2차 1순위에 뽑힌 우완 투수 전창민은 계약금 1억 4천만 원에 사인했습니다.
전창민은 최고 시속 146㎞의 직구를 던지고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의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합니다.
두산은 2차 2순위 서울고 송승환과 계약금 1억 원, 3순위 서울고 좌완 이교훈과는 계약금 8천만 원에 계약했습니다.
연봉은 신인 선수 전원 2천700만 원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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