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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전자담배 전면 금지 추진…청소년 흡연이 원인?

홍콩 당국이 전자담배의 전면적 금지를 추진합니다.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람 행정장관은 홍콩 의회인 입법회에서 한 시정연설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캐리람 장관은 시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방침에 따라 홍콩에서 전자담배의 제조와 판매, 유통, 수입, 광고 등이 전면적으로 금지될 전망입니다.

캐리람 장관이 이런 방침을 밝힌 데는 전자담배로 인해 청소년 흡연율이 크게 높아졌다는 홍콩 의료계의 조사 결과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캐리람 장관은 또 심각한 주택난 해결을 위해 란타우 섬 동쪽에 인공섬을 조성, 26만∼40만 가구의 주택을 건설해 70만∼110만 명의 주민에게 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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