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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엄기준, 딸의 죽음 밝히려 우현 거짓 수술했다

'흉부외과' 엄기준, 딸의 죽음 밝히려 우현 거짓 수술했다
엄기준이 딸의 죽음과 관련한 비밀을 알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조영광) 9화에서는 최석한(엄기준 분)이 자신을 찾아온 한상옥(우현 분)의 수술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최석한은 자신을 찾아온 한상옥에게 딸과 관련한 이야기를 듣고 수술에 집중하지 못했다. 결국 그는 윤수연(서지혜 분)에게 수술을 맡기고 수술실을 빠져나갔다.

박태수(고수 분)는 한상옥에게 "최석한 교수님과는 무슨 사연이십니까"라며 "왜 그렇게까지 수술받고 싶어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한상옥은 "최석한이라면 날 반드시 살려줄 거야"라고 답했다.

최석한은 결국 다시 한상옥을 찾아와 "무슨 짓을 한 거야"라며 그의 멱살을 잡고 물었다. 박태수는 그런 최석한을 말렸다.

최석한은 박태수에게 "수술 방 잡아. 응급으로 들어갈 거야"라고 명령했다. 박태수는 "아무리 교수님이라도 살리지 못합니다"라며 최석한을 만류했다. 하지만 최석한은 "죽지 않을 거야. 걱정하지 마"라고 말한 뒤 수술을 강행했다.

박태수는 "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시는지"라며 수술실에 함께 했다. 하지만 한상옥의 상태는 심각했고, 결국 최석한은 응급조치만 하고 수술을 중단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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